오늘 갑작스레 예정일도 한참이 남았는데 안사람이 진통이 있어 일찍 퇴근 을 했었어요.
집에 들어갈때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택배가 와 있습니다.
아하~! 저거구나 싶었네요.
반갑고 열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으나 일이 먼저라 정리를 하고
밤 늦게 되서 열어 봤습니다.
가벼운 목재일거라 생각 했는데 꽤 무거운 목재판 위에 곱게 인쇄가 되어 있네요~! 생동감 넘칩니다.
모든 면이 마감 되어 있어 베이스는 별도의 가공 없이 바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마감이 훌륭 했습니다~
동봉된 플라스틱 봉은 봉재가 아닌 파이프 였습니다.
별도의 가공이 거의 없는 베이스를 보노라니 세상 참 좋아 졌구나를 느끼게 되네요~~ 저는 액자 같이 별걸이 액자로 사용 할 생각이라 나중에 걸 수 있는 끈 정도를 달아줄 생각 입니다.
원래는 베이스가 오면 새로운 비행기를 올려줄 생각 이었으나 언제 아가가 나올지 모르는 5분 대기조의 상황 이고, 아이가 나온다 하면 더욱 꼼짝못할 상황이라 새 비행기를 올리지는 못하고 최대한 짬을 내어 베이스와 스케일간의 궁합을 보여 드리려 합니다.
아주 작은? 반다이 비히클 모델부터 1/32 머스탱 까지 비교하시기 편하도록 올렸습니다.
이제부터 개인적 견해를 드려볼까 합니다.
1. 1/72 제트
1/72 제트의 경우 베이스와 정말 베스트 입니다. 일단 올라가니 너무 멋있네요. 팬텀 같은 대형?기는1대만 올라가도 좋고 mig 15 같은 소형기는 2대가 올라 간다면 꽉찰듯 합니다.
2. 1/72 프롭
1/72 프롭기의 기의 경우 1대만 올라 간다면 너무 광활한 베이스가 되겠습니다. 1/72 프롭기는 bf-109 같이 작은 기체로 최대 4대까지 올릴 수 있을듯 하며, 2대가 있는게 제일 보기 좋을듯 합니다.
3. 1/48 단발 프롭
1/48 단발 프롭기도 마찬 가지로 베스트 궁합이네요~ 이 역시 1/72 젵과 마찬가지로 2대가 올라가면 꽉찰듯 합니다.
p-47 같은 뚱땡이 들은 1대만 올리는게 좋아 보입니다.
4. 1/48 쌍발 프롭
1/48 쌍발 프롭기는 우선 프롭기의 특성상 주익이 넓어 베이스를 가뿐히 넘어 가네요. 날개가 넘어가니 베이스에서 주는 역동감이 반감이 되는게 아쉽습니다. 꼭 올리고 싶다면 올리겠지만 저 라면 좀더 큰 베이스를 사거나 다른 방안을 찾아 보겠습니다.
5. 1/48 제트
1/48 제트의 경우는 어떠 할까 해서 봤더니 1/48 제트가 이 베이스의 마지노선 이네요. 정말이지 꽉 찹니다. 꽉 차도 베이스 자체가 워낙 역동감이 있으니 크게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습니다. 팬텀이 저 정도니 f-15 까지도 올릴 수 있지 싶습니다.
6. 1/32 프롭
1/32 프롭의 경우는 어떠 한가 봤습니다. 이 역시 주익이 가뿐하게 넘어가네요. 이 베이스는 공항과 같은 정적인 베이스 와는 달리 움직이는 느낌의 베이스라 그런지 모형이 베이스를 넘어가면 좀 어색해 지는 면이 있습니다.
7. 1/32 제트는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.
8. 1/144 또는 반다이 비히클 모델
1/144 또는 반다이 비히클 모델은 기체가 워낙 작다보니 베이스가 운동장 입니다~ ㅎㅎ
이 베이스 위에서 편대 비행도 할수 있고 추적 및 공중전도 할 수 있네요~!!!
1/144로 벌이는 간단한 공중전 같은걸 그려봐도 꽤 그럴싸할듯 합니다.
이상 우리 주면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스케일기의 궁합에 대해 리뷰해 봤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.
모두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~~
목은상님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!
후기 이벤트 상품(미러크롬 세트)은 다음주 수요일 발송 예정입니다.
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 :)